결론부터
“상시”라고 해서 오늘 접수하고 내일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.
컴퓨터활용능력은 정해진 회차 없이 수시로 시행되는 상시검정입니다. 그런데 접수 마감이 시험일 기준 4일 전입니다. 여기서 계산이 어긋나는 경우가 나옵니다 — 특히 필기 유효기간 막바지에요.
접수는 어디서
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에서 온라인 접수합니다.
- 개별접수 메뉴에서 지역·시험장·날짜를 선택
- 응시료: 필기 20,500원 / 실기 25,000원 (1·2급 동일)
- 시험장·날짜별로 정원이 있어 선착순입니다
인기 지역(서울 주요 시험장)은 가까운 날짜가 먼저 찹니다. 원하는 날짜가 없으면 옆 지역 시험장도 확인해 보세요.
상시검정의 진짜 활용법 — 중복 접수
이 시험의 숨은 기능입니다. 날짜를 다르게 하면 여러 개를 미리 접수할 수 있습니다.
떨어지고 나서 다음 일정을 새로 잡는 게 아니라, 처음부터 두세 날짜를 확보해 두는 전략이 가능합니다.
[보통] 시험 → 불합격 → 다시 접수 → 대기 → 재시험
[중복접수] 1차 시험 → 불합격 → 이미 잡아둔 2차 일정으로 바로
→ 합격하면 뒤 일정 취소
특히 이런 경우에 유효합니다.
- 컴활 1급 실기 — 스프레드시트·액세스 각각 70점이라 한 번에 붙기 어렵습니다. 재응시 간격을 미리 좁혀두는 효과가 큽니다
- 필기 유효기간 막바지 — 마지막 기회를 한 번에 걸지 않고 분산할 수 있습니다
유효기간 막바지 역산법
필기 합격은 만 2년 유효하고, 기준은 실기 시험일입니다(합격 발표가 만료 후여도 인정).
만료가 다가온다면 이렇게 역산하세요.
만료일 D-day
→ 그 전에 있는 실기 시험일 확인
→ 그 시험일의 4일 전이 실제 접수 마감
→ 시험장 정원 감안해 최소 일주일 전 접수 권장
만료 한 달 전이 움직일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보면 안전합니다. “상시니까 언제든 되겠지”가 이 시험의 가장 흔한 실패 원인입니다 — 회차가 리듬을 만들어주지 않아서 계속 미루게 되거든요.
접수 전 확인할 것
시험 프로그램 버전 — 실기 시행 기준 버전(엑셀·액세스)이 공지돼 있습니다. 교재를 다른 버전으로 사면 시간을 크게 낭비합니다. 접수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.
신분증 — 시험 당일 인정 신분증이 필요합니다. 학생·미성년자는 인정 범위가 다르니 미리 확인하세요.
결제 수단 — 접수 시 바로 결제됩니다.
취소·환불
접수 취소와 환불 규정은 시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. 중복 접수를 활용했다면 합격 확인 후 뒤 일정을 취소해 환불받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. 정확한 환불 기준은 접수 화면에서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Q. 필기와 실기를 같은 날 볼 수 있나요? 필기 합격이 선행돼야 실기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. 같은 날은 불가합니다.
Q. 필기 합격 발표는 언제 나오나요? 상시검정 필기는 시험 후 빠르게 발표됩니다. 정확한 일정은 접수 시 안내됩니다.
Q.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나요? 네. 지역 제한이 없어 원하는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Q. 1급과 2급을 동시에 준비해도 되나요? 접수는 각각 별도입니다. 다만 응시료가 급수와 무관하게 같으므로, 목표가 1급이면 2급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가는 선택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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